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꽃이 피었다.
햇빛이 머물던 자리에는
열매가 맺혔다.
그러니
바람 한 줌이
햇빛 한 자락이
지나간 세월이 부질없는 것만은 아니다.
그렇게 불평하며 살 일만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가
이런 꽃 한송이 열매 한 알을
깊은 곳에 숨겨두고 있다.
때가되면 피고 열린다.
《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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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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