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파이날판타지6(RPG의 명작 인생게임)

[SFC]파이날판타지6(RPG의 명작 인생게임)

 

오늘은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명작 '파이날판타지6'를 포스팅하고자합니다!

 

 

 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한번쯤 거쳤을, 정석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저 역시도 PC, 콘솔, 모바일 등 명작이라는 게임은 다 거쳐봤지만 게임의 구성, 스토리, 각캐릭터의 개성, 밸런스, 장비의 다양성, 스케일등 모든 면에서 게임인생의 탑3 안에 들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1994년 당시 슈퍼패미콤(SFC)으로 출시되었던 '파판6'발매당시 게임팩 가격이 한화로 무려 14만원을 넘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만장 정도가 팔렸다고 합니다. 94년당시 14만원이라면 현재 화폐가치로는 3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니 엄청납니다.

 

 

물론 저는 학생이었기때문에 발매당시에는 못사고 가격이 떨어질때쯤 중고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작 24MB의 용량밖에 안되는 게임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이유를 주관적인 입장에서 따져 볼까합니다.

 

 1.스케일

 

 

세계지도입니다. 지도위의 빨간점이 현위치입니다. 저 지도위에는 수십개의 마을과 성, 던전 그리고 숨겨진 스토리까지 지상뿐만이 아니라 바다와 하늘까지 대기권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스토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스토리와 이벤트...히든 스토리까지

'완벽하게 다 이루었다.'라고 하실 정도가 된다면 입문자의경우 플레이시간이 60시간은 거뜬히 넘을 것입니다. 심지어 80시간까지도 갈 수 있답니다. 근래에 나오는 왠만한 명장RPG 플레이시간을 상회하는 입니다. 고작 24MB라는 용량이 너무나도 방대한 컨텐츠가 들어가있습니다.

2.스토리

 

 

스토리는 너무 방대해서 간단하게 사진 몇장을 올려봤습니다. 스토리는 제국의 병기로서 키워진 주인공 '티나'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소환수와 인간사이에 태어난 티나는 마법이 사라진 세계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환수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환수들의 힘을 착취하여 세계를 지배하려는 제국에 맞서싸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파판6 스토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총 14명의 동료들의 스토리를 잘풀어냈다는 것 입니다.

 

 

동료의 등장때마다 각각의 소개가 있고, 또 그에따른 스토리와 이벤트가 있습니다. 동료 한명한명의 사정과 이야기를 담아내니, 주인공 1명에게 애착이 쏠리는 점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뽑아 마지막까지 키워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과 모든 동료 제각각이 모두 주인공이라는 컨셉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3.전투시스템

전투시스템은 정통RPG방식입니다.

 

 

숫자로된 HP 옆의 게이지바가 가득차면 공격,마법,특기,아이템등의 커맨드를 입력해서 전투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제일 맘에드는 부분은 공격이나 방어시 착용하고 있는 무기나 방어구의 이미지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4.동료 및 직업

동료는 총 14명이 나옵니다.

 

 

스토리를 이어가다보면 저절로 동료가 들어오지만 특정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기때문에 게임을 진행하기 전에 이부분은 꼭 공략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진행하다보면 나중에는 절대 얻을 수 없는 동료가 있기때문에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파판6'에서는 동료들이 각각 특정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직업에 따른 특수능력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카이엔의 경우는 사무라이답게 필살검이라는 특수스킬을 가지고 있고 에드가는 기계매니아로서 기계를 무기로 사용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변신, 훔치기, 따라하기, 도박, 마법, 적스킬훔치기 등등 각 직업에 따라 특수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으니 동료는 놓치지말고 모두 영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5.배경음악

게임을 진행하면서 전투,필드,이벤트 등 에서 나오는 배경음악들이 앨범으로 만들어져 판매가 될 정도로 음악조차도 잘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뭐하나 흠잡을데가 없는 명작입니다.

 이외에도 정말 쓸내용이 많지만 그렇게하면 포스팅 10개 이상은 나올거같아서 여기까지하고 파판6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10번이상 클리어를 했지만 최근에 또 다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플레이 할때는 일본어라서 하나하나 번역하면서 했었지만 지금은 한글판으로 나오니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직 '파판6'를 안해보셨다면 꼭 플레이해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이상[SFC]파이날판타지6(RPG의 명작 인생게임)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