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바이킹:미드가르드의늑대 간략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킹:미드가르드의 늑대 개인적인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2017년도 3월 24일자로 발매된 게임이고 ps4와 pc로 국내정식발매를 하였고 장르는 액션롤플레잉게임입니다. 물론, 한글판입니다.
바이킹:미드가르드의 늑대는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게임이며 기존의 '갓오브워'나'토르'등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들과도 일맥상통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부족몰락의 위기에서 주인공이 부족들을 연합시켜 적세력들을 제거해 나간다는 베이스를 깔고있습니다. 액션롤플레잉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쓰러져가는 마을을 재건하는 재미도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언뜻보면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배경등이 디아블로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왠지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입니다. 전투중의 가장 중요한 점은 회피와 패턴입니다. 각 몬스터마다 모션을 파악하여 회피를 잘 이용하여 뒤를 잡게되면 치명타 확률이 매우 높아져서 대부분의 공격을 치명타로 입히게 됩니다. 반면에, 몬스터의 모션을 파악하지 못하면 플레이어 역시 치명상을 입을 수 있고, 특히나 나중에 난이도를 높이게 되면 플레이어가 입는 치명상의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몬스터마다의 패턴을 익히면서 더욱 긴장감있는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 또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스킬입니다. 스킬은 기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회피시에도 기력이 떨어지므로 회피와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해 주는 것이 전투를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력을 순간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은 없고 패시브스킬이나 장비의 옵션, 성장포인트 등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필드상에서도 날씨에 따라 노출효과를 받게 되는데 추운지역과 더운지역에서 노출이 최대치에 달하면 지속적인 피해를 입게되는데 이때에 화면 연출이 FPS게임상에서 피해를 입었을 때처럼 화면 전체가 붉게 연출이 됩니다. 이러한 세세한 연출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보스와의 전투 후에는 보스의 머리나 전리품등을 가져올 수 있는데 이 전리품을 마을의 족장실에 수집하여 진열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바이킹의 장비는 레벨만 맞다면 어떠한 제한없이 모든 종류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착한 장비에 따라 외형이 변하기 때문에 장비를 수집하고 세팅해서 아바타를 꾸미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한손,쌍수,양손,활 등 수많은 종류의 무기들이 등장하니 수집하는 즐거움만으로도 지루함을 달래줍니다. 또한, 수집한 장비에는 소켓이 최대 3개까지 뚫려 있어서 룬을 조합하여 캐릭터를 더욱 강화 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있으니 장비에 관한한은 거의 무한대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전투나 필드상에서 획득하는 장비들 이외에도 마을의 대장장이들을 성장시켜 아이템을 제작할 수도 있으니 장비에 관한한 무한한 컨텐츠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봤을때 신경써서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은 맞지만 플레이를 진행하면서 몇몇 단점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버그들이나 프레임의 끊김현상등이 자주 발생하지만 뭐 게임성이 좋아서 웃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마을을 성장시키는 컨텐츠나 보스나 일반몹의 난이도가 낮아지는 몇몇 단점때문에 초반에 비해 집중도가 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플레이 평을 해보자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 수 있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바이킹만의 재미가 분명히 있는 게임이었고 결론적으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으니까 말입니다.
이상 바이킹:미드가르드의 늑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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